치토세 공항에 내려 렌트를 해서 에리모미사키 경유, 네무로 까지 갔다가, 

네무로에서 오비히로에 들렀다가 다시 치토세로 돌아오는 여정입니다..

 

치토세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도시가 작고, 아담하니 정겨운 것 같습니다..

 

 

 

치토세에 있는 꼬치집...

일본에 오는 이유중 가장 큰 목적이 바로 맥주랑 꼬치 먹는거^^

 

 

 

2차에 걸쳐서 먹었네요....

잠시 감상 좀 하시라고...^^

 

 

 

 

이시카키산 조미료...

일본 가장 북쪽에서 가장 남쪽에서 나오는 조미료를 보니 신기하기도 해서 한 장..

 

 

 

 

 

 

 

에리모 미사키로 가는 길....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날씨가 좋았다가....

에리모 미사키 근처 오니 금방 이렇게 비가 내리네요..

바람이 머무는 곳이라더니..

바람도 장난이 아닙니다..

 

 

 

바람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너무 너무 추웠습니다..

7월의 날씨인데...춥다고 해야하다니....ㅜㅜ

 

 

 

원래 바다표범이 보이는데....

날씨탓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위치를 캡쳐 해봤습니다..

 

에리모 미사키를 들러 네무로로 가는 길...

역시 풍경은 끝내줍니다...

 

 

노삿푸 미사키..

일본본토최동단...

이로서 최북단과 최동단을 찍어봤네요..

 

요 위치입니다.. ^^

 

 

 

노삿푸미사키 등대...

네무로까지 힘들게 운전해서 온 목적도 이 곳 노삿푸미사키를 볼려고 왔는데

사실 최동단이라는 거에 비하면 볼 게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너무 조용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소야 미사키에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곳은 거의 없었네요..

 

 

 

이왕 네무로까지 온 김에 JR 최동단역인 히가시네무로 역도 방문을 했습니다..

 

때마침 저를 반기듯이 마지막 열차가 들어오는 군요...

감동..^^

 

 

열차가 떠나 가는 것을 보면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이제 저녁 먹으러 가서 역시 맥주 한잔 해야겠지요??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을 갔는데...

돌솥 비빔밥이 있고 숟가락 포장지가 떡하니 있는게. 깜짝놀랐습니다...

삿포로 시내도 아니고 8시간 걸쳐서 운전해 온 이 곳 네무로에서 한글로 된 숟가락 포장지????

너무 반가운 마음에 한 장 찍어두었죠...

 

 

 

오비히로로 돌아가는 길은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길도 곧은 길이 많고 주변 풍경도  아주 아주 굳......

 

 

 

오비히로 시계탑...

족욕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네요...

푸른 잔디가 너무 예뻐서 ^^

 

운전석에서도 한 장..

기념으로 남겨야겠죠...

 

오비히로 전망대..

가끔 곰도 나온다고 주의 하랍니다.. ㅎㅎ

 

 

맥주와 함께 양고기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삿포로 시내에서 먹던 칭기즈칸이랑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구워 먹으라고 요런것도 주네요..

 

 

 

오비히로에서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

저렇게 소를 키우는 곳이 많더라고요...

 

 

요렇게 찍었습니다... ^^

 

주변 풍경이 정말로 좋습니다...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이에요...

 

 

예쁘다고 가기 전부터 들러야 한다는 커피숍입니다..

원래 에리모미사키 가는 길편에 있는 커피숍인데...

결국 공항으로 가다가 조금 돌아서 커피숍까지 들러서 갔네요...

 

 

 

이렇게 기나 긴 여정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Posted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