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아들놈이 바람쐬러 가잖다.

그것도 제일 춥다고 하는 날에...

무려 영하 17도까지 내려갔다. 체감온도는 20도가 넘는다고 하니 ㅎㄷㄷ

에휴~!!!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거리도 멀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 단양으로 결정을 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단양다누리 아쿠아리움이었다.

 

 

 

돌이 공중부양한줄 알았다.ㅎㅎ
Happy New Year

분명 아쿠아리움만 갔다가 오려고 했는데 아쿠아리움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단양8경의 명소들이 배경으로 되어 있네..

어라~? 온김에 여기도 한 번 가볼까? 라는 생각에.....

도담삼봉
추우니까 얼른 사진만 한 장..
도담삼봉

주차비를 무려 3,000원이나 쓰고 도담삼봉으로 향했다.

점심을 먹지 못한지라 떡볶이 가게가 있어서 올라갔더니 고추장 떡볶이는 오늘 안된단다... 과감히 패쓰..ㅎㅎ

하선암
하선암
하선암

 

하선암

일단, 도담삼봉에서 밥을 못 먹은지라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순으로 가면서 맛난 곳이 있으면 들리기로 했다.

처음 가는 곳이라 그냥 네비만 찍고서 무작정 달려봤다..

뭘 보고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고, 풍경이 예쁘면 그냥 마구 셔터를 눌러댔다.ㅎㅎ

 

사인암
사인암
사인암

 

사인암 출렁다리
사인암

사인암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모습이 많이 다른것 같았다..

치즈 돈까스

 

새우 필라프

사인암 앞에 자리잡은 식당의 음식이 무척 맛나 보였다..

아들은 돈까스를 먹고 나는 필라프를 먹었다.. 흠~!! 맛나네...

얼어붙은 폭포
썩소
상선암 가는 길 근데 못찾음..ㅎㅎ

 

바위 위에 자라는 나무

네비를 찍고 중선암, 상선암을 갔지만 주차를 하기가 애매해서 그냥 패스해버렸다..

시간도 저물어가고 해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길에 메밀묵을 사오라고 해서 메물묵으로 태평추를 해서 역시나 오늘도 한잔해 한잔해~~ ♪♬

Posted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