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계유산 시라카와고를 다녀오다.... - 나고야에서 다카야마.


이번에는 시라카와고를 다녀왔습니다...

지인 형님이 가자고 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사실 내가 더 가고 싶었지만...ㅋㅋㅋ

마지못해(?) 따라 나선 여행이었습니다..

역시 처음 가는 곳은 많은 설레임과 헤메임을 주더군요...


대구에서는 나고야로 가는 비행기가 없는지라 형님이 사는 동네인 인천으로 출발해서 나고야로 쓩~~~ 날아갔습니다...


소류도 패스를 끊으면 차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말에 일단 소류도 패스를 끊고 갔는데....

원래 일정은 첫째날에 시라카와고를 들어갔다가 나와서 다카야마에서 일박을 하고, 둘째날 나고야 관광을 하고 나고야에서 일박 그리고,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BUT


여기서부터 일정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네요...

나고야에서 다카야마로 들어가는 버스 시간표를 확인 하였기에 당연히 버스를 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중부국제공항에서 나고야로 들어간 시간이 대략 12:50분....

13:00 버스가 다카야마로 가는게 있어서 다카야마까지 가서 시라카와고를 가야겠거니..... 막연한 생각에 버스 터미널로 가서 예약을 하는 순간..... ㄷㄷㄷㄷㄷㄷㄷㄷ


버스가 16:30분에 있는걸 예약해 주네요...

그 전은 매진이라 없다고... ㅜㅜ

띠로리~~~!!!




멘붕....

ㅋㅋㅋㅋ

뭐 어쩌겠습니까....

점심이나 먹자고 

근처에 있는 회전초밥집을 들러서.... 힝~~!!! ^^







일본까지 왔는데 맥주는 빠질 수가 있나요... ^^

대낮부터 취하기 시작합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찾아 간 곳은 나고야역 지하에 있는 하브스라는 빵집....





커피 한잔과 크레이프 한 조각.... 




바깥 경치도 구경한다고 지하를 벗어나 1층으로 나오니 앞에 명품 매장이 딱!!!!!






뭐.. 명품 매장도 담배 앞에선...ㅋㅋㅋㅋㅋ

담배 필 곳을 찾는다고 무려 9층까지 올라가서 흡연실을 찾음...

그만 끊으시징~~!!





버스 시간이 다 되어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어찌 그냥 갈 수가 있을 쏘냥...

버스를 무려 2시간이나 타고 가야 하는데 말이징....


맥주를 4캔이나 사서 혼자 3캔을 마셔버림....ㅋㅋㅋㅋ




요기각 우리가 자야 할 숙소...

temple 인데....

음...

좋았음... ^^











술먹고 오목을 두었음....

100엔빵..!!!! ㅋㅋㅋㅋ 와우~~~





사진이 조금 바뀌었는데...

숙소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음..

히다규~~~

일본에서도 유명하다는 쇠고기..... 흠....흠....









역시 맛있었음...

물론 맥주도 ^^





저녁을 먹고 밤거리 산책






아마 요기까지 맥주를 먹고 잤는 기억이....





둘째날 아침이 밝았음..

창문을 열었는데....

도로 건너편에 커피랑 토스트를 파는 곳이 딱!!!!

음... 역시 ~!! 럭키...




머시기 무슨 방식이라고 하는데 모르겠음...

암튼 요렇게 커피를 끓여 주심...




아주 아주 맛있게 먹고 다카야마 거리 배회 했음...







눈 녹이는 기계

가정용인데 저렇게 눈을 녹일 수 있는 기계가 있다는게 신기했음..














다카야마가 애니매이션 너의 이름은 의 배경지라고 했음...
















작은 교토로 불릴 만큼 지극히 일본스럽게 잘 꾸며진 곳임...

경치가 아주 아주 예뻤음...




숙소로 돌아와서 로스팅 해 오신 커피를 맹글라 주심...

봉지 뜯다가 흘렸다고 개 욕 얻어 먹음.. ㅜㅜ

ㅎㅎㅎㅎㅎ








나고야에서 다카야마를 갔는 일정..

버스를 오래 타서 힘은 들었지만 다카야마의 거리 풍경이 정말 좋았음...

숙소도 temple은 처음이었지만 나름 괜찮았음..

저녁 히다규도 맛있고 좋았음...

아침 커피랑 토스트도 좋았음...

결국 버스 오래 탄 것 빼고는 다 좋았는 것 같음....


다카야마에서 시라카와고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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めんそーれ Okinawa (縄)





매번 일본 여행을 하면서 이상하리만큼 가질 못했던 곳...

오키나와...

드디어 드디어!!!! ^___________^





티웨이 항공이 대구에서 가는 아주 아주 싼 항공이라~~!!

쪼기 아래 섬들이 보이는게 아마 거의 도착한 듯...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 도착..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은 유이레일로 이동하기로...

근데 국제공항터미널에서 역까지 이동거리가 국내공항터미널을 통과해서 한~참을 걸어야 했다... ㅜㅜ







호텔에 짐을 풀자 마자 나온 국제거리...

쪼기 눈에 익은 간판 돈키호테가 떡하니~~~


첫날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사진도 많이 못 찍고, 쇼핑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하루가 끝이 나 버렸다...

길지 않은 여행인데.. 아쉽지만... 호텔에서 도깨비나 잡으면서 잔다고 ^^ ...






둘째날...

사실 말이 둘째날이지. 이걸로 관광이 끝이다..

2박 3일의 여행은 가는날 하루, 오는날 하루 빼면 둘째날 하루가 일정이 끝인거다.. ㅜㅜ

아뭏튼 야무지게 봐야징~!!




오키나와 하면 추라우미 수족관을 빼놓을수가 없다...

일단 추라우미 수족관부터....

아래 사진은 모두 추라우미 수족관 사진들임..














수족관은 이정도로 보고...

다음으로 향한곳은 수족관 내의 오키짱극장.








돌고래쇼를 한다고 해서 일단 대기하기로...








기다리는 동안 오키짱극장 주변 구경하고...




















새도 아닌 것들이 얼마나 잘 날아 다니는지 ^^

암튼 굉장히 재미 있었음...

추라우미 수족관보다 이것이 백배는 더 재미있는듯... ㅎㅎㅎ




추라우미 수족관 관람후 코우리 대교로 가는길..




주차장에 내리니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코우리 대교..

그노무 아이스크림... ㅎㅎㅎㅎ








다음 이동은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자색고구마... 를 판매하는 곳.

어딘지 기억이 잘 안남... ㅜㅜ










근데 상점은 잠깐 보고, 주변이 더 예뻐서 주변 사진만 찍음... ㅋㅋㅋㅋ

바닷가라 역시 아무데나 들이대면 경치가 죽여줌... 




만좌모.... 여기를 보고 싶어 오키나와를 택한것임...





사진 한장을 부탁했더니 이러코롬 만좌모에 초점을 딱 맞춰주시는 센스... ㅜㅜ











주변 경치도 정말로 좋다..

다시 한 번 걷고 싶은 곳..





아메리칸 빌리지..







백엔샵이 있어서 아마 몇몇가지 쇼핑을 했음..




이렇게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얏빠리 스테-키.... 2호점....

2호점이 우리가 묵었던 호텔 근처에 있어서 현지인 추천으로 간 곳...

국제거리에 비해 손님도 많이 없어서 맛있게 먹었는 곳...

아~~~ 정말 맛있었는데.... 생맥주와 더불어 맛깔나게 먹었었네...ㅎㅎ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카메라를 떨어트림...

그리고 초점이 잘 잡히나 싶어 찍어봤는데 역시 니콘은 망치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아주 아주 튼튼함...





마지막날은 사진이 없음...

카메라를 가방에 아예 집어 넣어 버림.. ㅎㅎ 






2박 3일간의 아주 아주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무척 재미있었던 여행이었음..

또 가고픈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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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로의 여행!!! 




정말 오랫만에 적어본다... 36R 3BN 10CO 2PT.... ^^


젊은 날의 추억? 이냥??? ㅎㅎㅎ

암튼 어찌 어찌 해서 가게 된 후쿠오카....


이번 여행의 목적은 술.. 오로지 술이었음...





일단, 공항에서 간단하게 한 캔씩 먹어 주시고... 

출발~~~~



후쿠오카 공항에서 재삼이 합류 후 호텔에서 체크인 얼른 하고 나서 난조인으로 후다닥...

내심 문을 닫을까 제일 걱정이었다만은 열려 있어서 참 다행이었음..



요녀석 사진에 안 찍힐려고 후다닥~



"키도난조인마에역"





"난조인 입구"




요렇게 생긴 터널을 통과하고...




요렇게 생긴 곳도 지나고....






경치를 구경하면서 좀 걷다보면....







요렇게 커다란 와불이 뙇!!!!















내려오는 길은 각종 불상들 및 이쁜 경치들을 구경할 수 있음...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난조인 관광을 마치고 하카타 역으로 복귀..




먹는다고 바빠서 다른 사진은 어찌 한장도 없는 게야~~!!

우리 대표이사님 카드로 (적어도 되나??) 

아주 아주 맛나는 저녁과 함께 맥주도 간단하게!!!


그리고, 우리의 일정은 끝나지 않았음...



벚꽃 축제를 한다는 소식에 오호리코엔역으로 이동





이창식님의 동물적인 센스(?)로 한방에 축제현장에 도착...

간단히 맥주 한잔과 함께 꽃놀이를 즐김...












요로코롬 300엔씩 내고 입장을 해서 벚꽃 구경을 함...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이창식님의 동물적인 감각으로 후쿠오카 성터를 찾음... ^^








그 후, 니시진 역으로 이동해서 돈키호테에서 각자 쇼핑을 한뒤 호텔로 복귀..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가지고 호텔에서 마심.


이렇게 알차게 하루가 갔네요.... 





자~~!!

둘째 날이 밝았어요...

우리가 놀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에요... ^^



일찍 아침을 먹고서 우아하게 커피도 한잔~~!!



"다자이후 스타벅스"


디자인이 특이해서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사진을 한장씩 찍는 다는 그곳..



벚꽃 시즌이라 그런지 붉은 천을 감쌌네요...




남들 다 만지는 황소 뿔도 만지고...







내가 찍힌 몇 안되는 사진 중 하나임..





자~~

다자이후 텐만궁 구경은 이정도로 하고...

야나가와로 이동을 합니다...







야나가와에서는 즐겁게 뱃놀이를 !!!

사진을 잘 찍고 싶으면 앞쪽 자리에 앉아야 함..

운이 좋았는지 앞에 할머니 세분 계시고 앞 팀도 하나도 없어서 아주 아주 좋았음...










열 일 하시는 재삼^^



야나가와는 뭐 별 달리 말 할것 없이 카메라를 들이대면 기냥~~~






150년 전통의 장어집!!!

요렇게 장어를 먹고 버스로 기차역으로 이동해서 텐진으로 돌아왔음..




나는 게르마늄 팔찌를 사기위해 

석도는 온천을 하기 위해

창식이는 낚시 용품을 사기 위해

재삼이는 술 때문에 ^^


베이사이드로 이동해서 포트 타워도 올라가 보고...


석도는 애들과 온천으로..

술꾼들은 술 마시러 나카스로.. ^^



가와바타 상가에 있는 마츠리(축제)때 사용되는 가마








창식이 추천하는 꼬지 집...

아~~~ 요거 강추... ^^





후쿠오카의 명물 나카스 포장마차.



이렇게 나카스에서 2차를 하고..

호텔로 이동...

석도 합류해서 3차를... 

아~~~ 그 뒤가 생각이 안남... ㅋㅋㅋㅋㅋ






눈이 풀렸음 ^^


자 이렇게 우리의 마지막 밤은 끝이 남....

마지막 돌아오는 날은 사진을 찍지 않아서 사진이 없음... ㅎㅎㅎㅎ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끝으로 멀리서 기꺼이 참석해 주신 재삼이, 어려운 총무 역활 잘 해준 창식이, 애들 두명과 함께 힘들어도 내색 않고 잘 따라준 석도 모두 즐거운 여행이었네용....




담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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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oro in Winter....




1년 반 만에 다시 찾은 삿포로...

저번에는 여름 여행이었지만 이번은 겨울 여행이다...

꼭 겨울에 가 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더 더욱 설레였다.. ^^

역시 겨울엔 삿포로였다... 

짜잔~~~~!!!











대구 공항.

출국하기 전 얼굴도 뽀샤시~~ 





내가 담배를 안 피는 관계로 5-6 시간만의 담배 한 모금....

ㅋㅋㅋ

그 기분 잘 알지...

끊어 임마~~!!






도착후 첫째 날 저녁이다...

호텔에서 아주 아주 가까운 곳에 시계탑이 딱~~

저번에는 엄청 멀었는데 그 덕에 호텔을 삿포로 역 근처로 잡았징....

스스키노는 오른쪽으로..... ㅎㅎㅎ






역시 일본은 겨울에 일루미네이션은 짱..

거리 곳곳 어디를 다녀도 예쁘게 잘 꾸며놨다..

오도리 공원..






이번 여행의 목적이라고나 할까???

술이 빠질 수 없지... ㅋㅋㅋ

첫 끼로 라멘을 선택해서 시킨 맥주...






라멘집에서 음식하는 모습을 찍어봤음...

모두들 식당 가면 요런식으로 찍어대길래 한번 그냥 찍어봄... ^^







소유라멘과 미소라멘을 하나씩 시켰음...

미소라멘은 저번에 먹어 봤는지라 소유라멘을 시켰는데 대실패...ㅜㅜ

우와 이렇게 짤수가... 이걸 어떻게 먹고 하는지....

결국 뜨거운 물을 달라고 해서 엄청 많이 부워서 먹었다능....







스스키노에 왔으니 니카상도 찍어보고.....

렌즈가 단렌즈만 물린 상태라 화각이 ㅎㅎㅎㅎ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오도리 공원..

행사를 하는지 판매점이 옹기 종기 모여 있길래....




이렇게 하루가 끝...

물론 사케를 사서 호텔에서 거나하게 마셨다는건... 

사진이 없는지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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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이 밝았다...

역시 삿포로는 우리 나라에 비해 엄청 동쪽에 있기에 해가 빨리 뜬다.

아침을 먹고 돈키호테에 가볼 생각으로 그냥 일찍이 호텔에서 나옴....








뒤편 시계가 이야기 하듯이 7시 20분에 나댕기고 있음요... ㅎㅎㅎㅎ







오도리 공원 출구를 확인하고, 돈키호테로....







삿포로에는 노면 전차도 다닌다...

내가 본 노면 전차는 구마모토, 나가사키, 음....... 가고시마도 있었나??

암튼 차들과 함께 노면으로 다닌다는게 참 신기하다.

신호체계를~~~  아휴 대가리 아픔.....







8:20 분까지 집합이라 얼른 음료수 하나랑 사케 하나를 사서 오도리 공원에 와서 대기중...








우와~~~

그냥 말이 필요 없다...

이건 뭐 카메라를 가져다 대기만 해도 경치가 굿이다...


gooooooooooooooooooooooooooood!!!!







버스투어 가는 길에 잠시 들른 휴게소....

버스에서 내리면서 눈의 두께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발이 걍 푹푹....










버스 차창 풍경이 아주 기냥~~~





아래는 패치워크로드...

뭐 말이 필요없다...

사진으로만 감상하시길.....
















세븐스타 나무










켄과 메리의 나무










이렇게 오전 관광을 마치고 밥을 먹는다고 비에이에 들렀다...

밥을 먹기 위해 기차길을 건너면서 한장 








점심을 먹고(물론 맥주도 마셨지만...... 그 잠깐 사이에 두잔씩ㅋㅋㅋㅋ)

기분이 좋아져서 .....







비에이 거리가 전선이 하나도 없게 조성이 되었다네...

그래서 그런지 사진 찍는데 걸리적 거리는게 하나도 없다... ㅎㅎㅎㅎ







눈치우는 기계 거참.... ㅎㅎ








탁신관 가는길 풍경....













탁신관의 풍경들.....

마지막 사진은 웬지 세븐스타 나무랑 비스무리?? ㅎㅎㅎ










아오이이케....

이게 무슨 아오이냥..... ㅜㅜ


청의 호수가 아니고 백의 호수당...  힝~~!!







폰으로도 한장...










흰수염 폭포....

쭈구리...

지는 잘 나오게 찍어 줬는데...

초점을 대체 어디 맞춘거냥.... ㅜㅜ












흰 눈으로 덮여 있는 설산의 풍경도 너무나 멋지심...

아직 활화산이라고...







닝구르테라스

왜 저녁에 와야 하는지 알 것 같았다...






파닥파닥... ㅋㅋㅋ





















이렇게 버스 투어를 신나게 마치심....

재빠르게 호텔 판매대에 가서 맥주를 사와서 버스에서 또 마셔주심...ㅋㅋㅋㅋ

무려 11시간이 걸렸다..

배도 무지 고프고...








그래서 찾아간 다루마. 

징키스칸 양고기.. 그리고 맥주... 

역시 맥주는 어쩔 수가 없단.... ㅋㅋㅋㅋㅋ








다시 만난 니카상...

줌렌즈 장착으로 전날 사진 보다는 화각이 많이 넓어짐...









시키..

난 지 얼굴 나오게 찍어 줬는데..

이게 뭐냥.... ㅜㅜ









삿포로 시계탑에서도 한장....









전날처럼 사케를 사서 호텔에서 먹기는 좀 그래서 찾은 이자카야...

꼬치를 파는 이자카야를 검색하다가 갈려고 했었는데 

이게 웬걸 호텔에서 1-20m 정도 거리에 떡하니 있었네.... 


간단하게??? 엄청 간단하게 맥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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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이 드뎌 ....

돌아가야 하는 날이기에 엄청 바삐 움직여야..




아침먹거리 사러 나가는 길에....

폰으로다가....










오타루 거리...

전날 밤부터 내린 눈이 엄청난 양이다.

겨울의 도시 답게 정말로 눈이 ㄷㄷㄷ















오타루 운하....

저 멀리까지 보이는 맑고 눈 덮힌 운하를 생각했건만...

바로 앞도 겨우 보일 정도로 눈도 엄청 내리고 힝~~!!







영화 러브레터에 나온 거리...

"おげんきですか" ....









오타루 하면 오르골당이지...

입구에서 한장...














오르골당 내부 모습...









길을 잘 못 접어들어 오타루 역이 아닌 미나미 오타루 역으로....

저 멀리 우리를 삿포로로 데리고 갈 기차가....


ㅎㅎㅎㅎ

기차에서 표를 잃어 버린 아무개씨...

버리고 올 수 있었는데 아쉽~~!!!




카메라는 삿포로역 코인라카에 두고 간편하게 짐을 찾으러 호텔로 이동하면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뭐 그럭저럭. 괘안네... ^^






점심을 먹으면서 역시나 빠질 수 없는 맥주 한잔...

아마 마지막 맥주이지 않을까... ㅜㅜ







첫날 저녁에 실패한 미소라멘...

한 번은 먹어야지 싶어서... ^^

점심으로 미소라멘과 함께 맥주를~~~!







귀차니즘으로 공항으로 오는 중간 과정은 없네... ㅎㅎㅎ

이건 저녁으로 먹은 스프카레....

맥주와 함께 못해서 슬픈.... .







드뎌 뱅기 탑승.... ㅜㅜ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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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를 가다....



날씨도 화창한 가을날 아들과 둘이서 울릉도, 독도를 다녀오다... 






배를 타기전 후포에서 배시간이 남는지라 잠시 기다리며...









거북바위.


바위 모습이 등에 아기 거북을 업고 있는 거북이를 닮았다고 해서 거북바위..








태하향목모노레일


쪼오기 보이는 모노레일로 산 위로 올라 갈 수 있다. 

산 위에는 태하등대를 볼 수 있음. 전망대도 있는데 공사중이었음... ㅜㅜ









모노레일을 타고 위로 올라 오면 이렇게 뷰가 좋은...

근데 더워서 쪼매 ㅋㅋㅋㅋㅋ







물품을 이렇게 운반하는가 싶어서 그냥 한장...








타고 내려와서 인증샷!!!

더워서 땀을 무척 많이 흘렸음...







코끼리 바위...


코끼리가 물을 먹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코끼리 바위









이동중에 뷰가 좋은 곳이 있어서 차를 잠시 정차하고 !!!












해중전망대.


지하 수심 6m 깊이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또 다시 보고 싶어서 한 번 더 가보고 싶다고 한다..





관음도 가는길에 있는 삼선암.


가운데 큰바위가 첫째, 오른쪽이 둘째, 저 멀리 봉오리 2개 보이는 곳이 셋째라고 한다..






왼편에 보이는게 관음도. 

저 다리를 걸어서 건너서 산 위로 올라가야 한다...




관음도에 올라가다가 새를 닮은 듯한 바위가 있어서...







점점 지친 기색이 ㅎㅎㅎㅎ






하회탈 모양의 바위.






나리분지 전망대에서 바라 본 나리분지 모습









울릉도 전통 가옥.

눈이 많이 오는 기후에 의해서 지어진 집이란다.

집 안에 통로가 또 있음.








도동항에 있는 해안 도로.

경치가 아주 끝내준다..

이렇게 기나 긴 하루가 끝이 났다...








둘째날이 밝았다...

독도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좀 남는지라

도동항에서 저동항으로 있는 해안도로를 산책하기로 했다..















해안도로 산책 도중 차를 빼라고 연락이 왔따...ㅜㅜ

뭐 시간도 그렇고 해서 그냥 독도로 향하는 배를 타기로..
























3대의 덕을 쌓아야 입도를 할 수 있다는 독도.

우리 조상들은 덕을 잘 쌓았나벼~~ ^^




이렇게 독도 관광을 마치고....

오후 시간이 남는지라 봉래 폭포에 다녀오기로...




정말 시원한 바람이 구멍을 통해서 나온다.

완전 짱... ^^







봉래폭포







그걸 걸었다고 호박식혜도 한잔 사먹고,

녹두 빈대떡도 한장 사먹고... ^^





봉래폭포 관람을 마치고 시계를 보니 어느듯 해가 질녘이라....

섬 관광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

그래서 울릉도에서 해가 지는 서면으로 또다시 차를 몰고 이동.... 






이 후 사진은 ....

따개비 칼국수랑 기타 등등....

메모리 오류로 날아가 버렸다... ㅜㅜ





세째날.

케이블카로 전망대에 올라 구경을 하고 

유람선을 탈 계획이었으나, 유람선 시간표를 확인 못해서 아쉽게도 유람선은 못타게 되어 버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동항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동주택지...







저동항에서 해안산책길... 

중간에 길이 막혀서 되돌아와야만 ...







저동항 풍경.







촛대바위.
















이렇게 3일간의 짧고도 긴 울릉도, 독도 여행이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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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이번에는 부모님과 두 아들과 함께 출발~~!!




7시 비행기라 아침 일찍 출발을 했다...

예천에서 상주로 다시 상주에서 대구로...

2시에 일어나서 움직였더니...... 급 피로~~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을 해서 하카타 역으로 이동하는 지하철...

뒤에 후쿠오카 공항 글씨가 똭~~~~








호텔에 짐을 맡기고....

아침을 먹을 예정이었으나 새벽에 떡을 먹은 관계로 아침은 패스!!!

서둘러 하카타 역으로 이동해서 난조인 가는 열차 탑승...












이렇게 여러 불상들을 볼 수 있는 곳... 난조인(南蔵院)







이렇게 긴 터널을 통과하면






이런 경치와 함께....








난조인은 「석가 열반상(釈迦涅槃像)」으로 유명하죠. 전신 길이 41미터, 높이 11미터, 무게 약 300t의 세계 최고의 청동제 열반상입니다. 열반상이란 석가모니가 죽음을 앞둔 모습을 나타낸 상을 말합니다.
방문하는 많은 분이 놀랄 정도로 크며, 무려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크기라고 하네요.
가까이에서 그 크기를 느끼는 것도 좋지만 멀리서 전신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멀어도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석가모니의 얼굴을 확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정원이 이쁜 식당에 들러서 점심을 먹고....


◇ 다자이후텐만구 (다자이후 천만궁) 

작은 역사의 마을 다자이후에 있는 텐만구는 일본 텐만구 신사의 총본산이며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유명하다. 일본의 학문의 신이라 칭송 받고 있는 스가와라 미치자레를 모신 곳으로 메이지 시대에 다자이후진자가 됐으며 이후 현재의 다자이후텐만구가 됐다.  

이곳에서 스가와라 미치자네가 당시 중국 문학 연구가로 많은 공적을 남겼으나 이후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다자이후에 좌천돼 있다가 903년 가난과 병고로 숨을 거뒀다는 전설이 얽혀 있다.  









켄짱(원숭이 이름)이 재롱을 부리는 것도 보고....






이렇게 다자이후 구경을 마치고 나왔습니당..






◇ 야나가와 뱃놀이 


야냐가와 뱃놀이는 후쿠오카 여행의 묘미 중 하나다. 24인승 쪽배로 즐기는 선상유람으로 수문을 지나 종점까지 약 70분의 즐거운 유람이 이어진다. 뱃사공이 대나무 노를 저어 달리는 물길을 감상하다 보면 야나가와가 '일본의 베니스'로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아침에는 비가 와서 걱정을 했으나, 다행히도 날씨가 맑아서 바람도 불고 좋았네요...








아이스크림도 같이 드시고 ^^








야나가와 구경을 마치고 나왔네요....







엄마 게르마늄 목걸이를 사기 위해 호텔에는 동윤이와 아버지가 계시고, 세명이서 베이사이드로 출발....

헉~~~!!

시간이 늦은 관계로 판매점이 문을 닫았네요.... ㅜㅜ

그래서 옆에 있는 하카타포트 타워에 오르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음....




이렇게 첫째날의 관광이 끝이 났습니다....



둘째날 아침 날이 밝았습니다....

버스 튜어 예약을 해 놨기에 하카타역 뒤편으로 이동....




버스를 기다리며 하카타 역을 배경으로....






히타 마메다마치....

히타는 장어가 유명하다고, 그래서 점심으로 장어덮밥을 예약 해 두었습니다...











장어집이 11시에 문을 여는 관계로 앞에서 잠시 대기중....










1톤의 게타...

너무 큰지라 사진에는 나오질 않았네요....







장어 덮밥을 먹으면서 같이 마신 사케....

덮밥은 어디간지 온데 간데 없고, 빈병 사진만.... ^^









마메다마치 거리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 지온노타키 2단 폭포 


지온노타키 폭포는 병이든 뱀이 스님의 경문을 듣고 용이 되어 승천을 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다리를 건너 폭포 밑으로 한 바퀴 돌면 하루 동안 행운이 따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폭포는 2단으로 이뤄져 있으며 상부는 10m, 하부는 20m로 박력 넘치는 경관을 볼 수 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쿠로카와로 이동 했습니다..







시원하게 노천탕에서 온천을 즐기고...

비가 내렸지만, 그것도 좋았네요....









쿠로카와에서 유명한 슈크림빵.....

왔으니 먹어봐야겠죠??

한개 250엔....
















주변 풍경이 너무도 예뻐서....

많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이렇게 쿠로카와 관광을 마쳤네요...








저녁은 초밥으로!!!!!








이상으로 즐거운 후쿠오카 여행이었습니다....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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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아주 간만에 카메라 청소 겸 점검 받으러 갔다...

역시나 렌즈도 삐뚤삐뚤...

핀이 조금씩 틀어진 상태네... ㅜㅜ




점검을 맡기고 션한 메밀막국수 한그릇 ...

어라~~

그러고 보니 국수는 없네... ㅋㅋㅋㅋ






점검 다 맡기고 나니 카메라가 3프로 뿐이네?

AF렌즈랑 3프로를 가지고 들고 다녔음...

근데 첫컷 에러가.. ㅜㅜ






점검 후에는 필드 테스트를 해야징....

오는 길에 짬을 내서 도리사에 잠깐 들렀다...

D4s에 24-70을 마운트 해서...








주변 사진도 두어장 찍고...









캬~~~

요 뽀샤시.... ^^

진작 맡길걸.... 






참고로 도리사엔 템플스테이가 된다고....

내가 갈 일은 없겠지만... ^^










음....

맘에 듬...

잘 맡겼다는 생각이 확~~!!!


이상...

카메라 점검차 대구를 다녀온 후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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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목적은????

기차여행이었기에...

남은 3일차 패스가 아까워서 사세보에 햄버거 먹으러 가기로 했다...

다른거 아무것도 안하고 햄버거만 먹고 오기로... ^^







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네...






사세보 역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모습...







아마도 축제 때 사용하는 듯한 팽이인듯...

대빵 크네...








로그킷이 맛있다고 하길래...

문 열기도 전에 기다렸음...

스몰이랑 레귤러 2종류가 있었는데...

레귤러는 ㄷㄷㄷㄷㄷ

혼자 다 못 먹을듯...

스몰 사이즈 2개랑 내가 좋아하는 도깨비랑~~ ^_______________^








요깃거리도 했고, 원래 목적 달성을 했으니...

다시 하카타로... ^^

오후에는  돌아보지 못한 하카타랑 텐진을 가봐야징....







니시진돈키호테 등을 보고 모모치에 한 번도 못가봤다고 해서...

니시진에서 모모치까지 둘이서 그냥 걸었다....

뭐 나름 바람도 살랑 살랑 불고 괞찮았네....



이렇게 모모치에서 보고 텐진으로 이동...

그 외는 귀차니즘으로 사진을 한 장도 못찍었음... ^^



이상 즐거웠던 가고시마, 그리고 미야자키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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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2일째의 날이 밝았어요...





상쾌하게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미야자키 역으로 이동을 합니당...

그런데.....





미야자키 역으로 가는 길에 전화기를 하나 주웠네요..

투철한 신고 정신으로 전화기를 들고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하고 ㅋㅋㅋㅋ

안되는 말로 손짓 발짓 번역기 등등으로 해서 주고 나왔습니다...





아오시마 가는 길에 ....

파란색의 집이 이뿌네용....






아오시마 역 앞에서...





저기 멀리 보이는게 아오시마...

다리가 연결 되어 있습니다...

역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거리에 있네요...

역 앞에 택시가 한 대 있길래 탈까? 고민을 했더랬는데...

탔으면 호구 될뻔.~~~









아오시마가 빨래판으로 유명한거....

저기 뒤로 보이는 바다는 북태평양임...









아오시마 안에 있는 신사...






처음에는 모래라고 생각했다가 자세히 보니 전부 조개껍질이... ㄷㄷㄷㄷ





아오시마 들어가기 전에 있는 식물원...




망고가 특산물인듯...

거의 망고 제품이 많았음...

망고 아이스크림... 맛있네용.. .^^






우리집 고양이를 많이 닮아서 한컷...






아오시마역...




자.. 그다음 목적지인 이비이역으로 출발~~하는 기차가 들어오네요...






이비이역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

흠...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기차에서 내리면 선메세를 가는 버스가 상당히 많을 거라고 ...

그래도 나름 유명한 관광지인데 허걱...

버스가 한시간에 한 대 꼴로 있네... ㄷㄷㄷㄷㄷ

거의 한 시간 넘게 기다려야 할 판이넹...








무작정 한 시간을 기다리기도 뭐하고 해서...

다음 정거장 까지 걸어가면서 히치하이킹을...

쩝~~~

안되겠거니 생각은 했었지만, 이렇게 아무도 안 쳐다볼줄이야...

그래도 누가 뭐라겠냐 싶어서 버스 올 시간까지 계속 히치하이킹 했음... ㅋㅋㅋ

걸어 온 한 정거장의 요금이 무려 100엔일세....




















선메세(모아이상)....

한 시간의 기다림과 히치하이킹 끝에 버스를 타고 도착해서 열심히 보고...

우도신사르 가려 했으나, 한시간의 기다림이 너무 지치게 만들었다...

우도신사는 패스하잰다... 

사실 우도신사 가면 또 버스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냥 패스하기로...








선메세에서 이비이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풍경 사진을~~!!














이비이역에서 미나미미야자키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마을 풍경을 찍었네...

나는 이런 시골 마을 풍경이 참 좋다...








이비이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이렇게 미야자키에서 가고시마츄우로 이동...

다시 가고시마츄우에서 하카타로 이동....


길고도 길었던 하루가..... 끝이 아니고. 

하카타에 가서 텐진으로 나카스로 돌아 다녔는데...

여기는 사진을 많이 찍은 관계로 카메라를 호텔에 두고 몸만 가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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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항상 설레인다..

몇번을 가도 다시 가고싶은게 여행이다.. ^^


이번에는 일본 큐슈 남부 지역을 가보기로 결정!!!!

일단, 대구공항으로 출발~~




새벽인데도 좋덴다..

짜식...





일단, 일본 여행은 뭐니 뭐니해도 와이파이가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이거 몰랐을 땐 어떻게 다녔을까 싶을 정도로...

지금은 아주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네일동을 통해서 들어가면 조금 더 싸게 빌릴수가 있어서... 

네일동으로 들어가서 예약을 했징... 





아침 일찍 비행기라 그런가?

좌석이 무려 3번이다... 우하항....

일찍 내릴수가 있는 점이 좋겠지???





쪼기 밑에 대구공항이 보인다..

뱅기에서 요런 사진 하나 정도는 찍어줘야징...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고부터 완전 전쟁이었다...

하카타역에서 08:30에 출발하는 신칸센을 탈려면 얼른 얼른 뛰어야만 했다...


짐도 맡기고, 패스도 바꾸고, 아침도 먹고 해야 하는데....

가능할까 그냥 느긋하게 다음 열차를 탈까...

고민 하던 중에 패스를 바꾸고 나니 시간이 대략 10분 안팎으로 남네...

따질것도 없이 마구 마구 뛰었다... ㅜㅜ

그래서 기차 안에서 그냥 샌드위치로 아침을 ^^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고 나니 한숨을 돌리는 듯...

요누무 시키.....

아주 팔자가 완전 부럽~~~ ^^





하카타 역에서 맡기지 못한 짐을 가고시마 츄우역에서 코인라커에 맡겼다...

이틀동안 들고 다닐 자신이 없기에 하카타에 맡길려고 했는데...

기차 시간에 쫓겨 가고시마 츄우까지 들고 와버렸네... ^^

7013번... 미야자키 갔다 올동안 잘 좀 맡아줘~~!!!





이번 여행의 컨셉은 열차 여행이었다....

그래서, 다른건 없고, 최남단 역까지는 가보자였다...

니시오야마역(西大山)..

일본 JR열차의 최남단역이다...








열차에 올라타서 바깥 경치도 구경하고, 기관차도 구경하고.....

암튼 첫날이라 그런지 기분이 좋다.....





니시오야마역 바로 앞에 있는 가게...

이거 하나 뿐이기에...

다른 곳은 볼 거리가 없네...ㅜㅜ

아침도 대충 먹은지라 카레를 점심으로 먹었다....

고구마가 유명한지 군고구마도 팔고 카레에도 고구마를 넣어 주네...














내려가는데만 급급했던지라....

역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

밥을 먹고 나니 할 거리가 전혀 없네....

어라~~~

비도 오네???

줸장...

처음에는 걸어볼까 했다가 비만 쫄딱 맞고는 그냥 역 근처에서 기다리며 사진만 찍어댔다... ^^






오랜 기다림 끝에 뿔따구!!!! ㅋㅋㅋㅋ

는 아니고~ 짜식 인상은.. ^^





얼마나 반가운 기차이던지... ^^





니시오야마역에서 가고시마츄우역까지 가는 기차를 내리 타는 것보다 이부스키 역에서 내려서 급행을 타기로 했다. 급행 시간이 쪼매 남아서 역 앞의 편의점에 가서 사케랑 과자를 사왔징...





역 앞에 요렇게 족욕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족욕도 잠깐 했음...

물이 엄청 뜨거웠네....





이부스키역에서 가고시마츄우역까지 가는 열차..

이부타마....

유후인노모리 열차 처럼 특이한 열차다. 

생각지도 않았던 행운이... 오호라~~~





좋덴다~~







맥주도 한잔 먹고...

맥주가 무슨 520엔이냥...

쪼매난 병이 ㅜㅜ


암튼 가고시마츄우역에 무사히 도착....





너는 안피곤한게냐???

굳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쨔식....





미야자키 이동전에 시간이 잠시 남아서.. 

가고시마츄오역 앞에서 ....

전차가 있네.. 여기도..






미야자키로 가는것도 2시간 정도 걸리기에...

먹는게 남는거다...

요넘들을 자판기에서 뽑아서 기차에서 먹었지...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온다... ㅎㅎ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사쿠라지마...

얼마전에 화산 분출했던 곳...





미야자키 호텔에 짐을 맡기고 돈키호테로 쇼핑 겸 저녁을 먹으러 갔다...








밑에껀 동민이가 시킨 그냥 하카타라멘...

위에껀 내가 시킨 나마비루.. ㅋㅋㅋ 매운 라멘...

배가 고파서인지 아니면 그냥 맛있어서인지..

너무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넹...





요긴 우리가 1박을 하게 된 호텔 스카이 타워...

역에서도 멀지 않고, 침대도 넓고, 조식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호텔은 그냥 들어갈 수 있나...

편의점에서 도깨비를 왕창 사가지고...

몇 마리 잡고 꿈나라로~~~


Posted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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